레드윗, 인천대 GTEP 사업단과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전자연구노트 ‘구노(GOONO)’를 운영하는 레드윗(대표 김지원)이 인천대학교 지역특화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하 GTEP 사업단)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GTEP 사업단, 청년 무역 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GTEP 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사)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무역 인재 양성 사업으로, 지역 특화 청년 무역전문가를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23년 선정된 이 사업은 2026년까지 3년간 매년 40명의 대학생을 선발하여 15개월 동안 실무 교육과 현장 경험을 접목한 수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국제 무역 시장에 적합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전자연구노트 ‘구노’, 연구 데이터 디지털화 및 보안 강화
이번 협약을 체결한 레드윗은 연구 기록을 디지털화할 수 있는 전자연구노트 ‘구노(GOONO)’를 개발했다. ‘구노’는 연구자가 수기로 작성한 연구노트를 사진 촬영 또는 파일 업로드하면 전자연구노트로 변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전자연구노트 필수 작성 요건을 자동 충족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작성된 연구노트는 연구물 기록 및 관리뿐만 아니라 연구개발(R&D) 정부과제 증빙 제출 시에도 활용 가능하며, 프라이빗 블록체인 기반 보안 기술을 적용해 연구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또한, 모바일 웹과 PC 웹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연구자들의 편의성이 극대화된다.
MOU 주요 협약 내용 및 기대 효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레드윗과 인천대 GTEP 사업단은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GTEP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및 연구 지원
▲무역 및 기술 산업 관련 연구·자문 협력
▲인턴십, 취업 및 고용 지원 연계 강화
▲연구 윤리 증진 및 건강한 연구 문화 조성
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수도권 지역(인천·경기)의 특화 청년 무역 전문가 양성을 지원하며, 지속 가능한 연구 문화를 확립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산학협력 관계자들의 기대감
인천대 GTEP 사업단 고보민 지도교수(무역학부)는 “연구 기록의 디지털화에 강점을 가진 레드윗과 산학협력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캡스톤디자인 교과 운영 및 특강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레드윗의 산학협력 업무를 담당하는 이준성 책임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통상 및 캡스톤디자인 분야에서 다양한 협업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레드윗과 인천대 GTEP 사업단은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특화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 연구 윤리 증진 및 연구 문화 조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